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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뉴스

55개국 아마바둑 축제 '국무총리배' 23일 개막

날짜: 2015-11-13 | 조회수: 3,084
‘제10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가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55개국 대표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대회를 비롯해, 참가선수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23일 오후 1시에 개막식이 거행되며, 메인 대회는 23일~25일 3일간 진행된다. 대회는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6라운드까지 진행되고, 제한시간은 각 40분에 30초 3회가 주어진다. 바둑 행사 뿐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된다. 23일 오전에는 한국전통의상 및 궁중의상 체험, 다도체험, 문인화 그리기 등 한국 문화 체험행사가 있으며, 24일에는 프로기사(김승준 九段, 조혜연 九段, 이영신 五段, 김윤영 四段, 김진훈 四段)를 초청해 지도 다면기를 가진다. 26일에는 서울 도심 투어, 광화문 수문장 교대의식 관람과 서울 도보 탐방(인사동, 청계천, 남산 및 명동 일원)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한 서울의 매력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 그동안 한국이 일곱 번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중국, 대만이 각각 한 번씩 우승 했었다. 지난해 9회 대회 결승에서는 한국의 위태웅이 중국의 후위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한국대표선수는 김희수(19세, 연구생1조)이며, 김희수는 지난 5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열린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정서준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및 한국미쓰비시상사가 후원하며, 한국기원이 협력한다. [자료제공| 대한바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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