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배 7단이 승수를 쌓아가고 있는 가운데 제2회 국무총리해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가 열전을 거듭하고 있다.
주말에 있던 국내 아마대회가 모두 철수하자 대국장은 한산한 분위기이다. 대회장 한 켠에선 여류국수전 대국이 열리고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전날(10월 14일)있었던 IGF(International Go Faderation) 회의에 이어 AGF(Asia Go Faderation) 회의가 시작됐다.
▲ 주말과는 달리 대국장 분위기가 한산하다.
▲ 일본의 나가요 카즈모리 6단과 3라운드 대국을 펼치는 강창배 7단
결과는 강창배 7단의 완승이었다.
▲ 체육관 단상에서 열린 조혜연 7단과 김혜민 5단의 여류국수전 본선
▲ 대국을 신기한 듯 바라보는 참가자들
▲ 대형 대진표에 결과를 입력하는 스텝
대회의 전반적인 진행은 홍시범씨가 운영하는 클럽 A7에서 맡았다.
▲ 브라질 선수가 손을 심하게 떠는 바람에 작은 분쟁이 생겼다.
다른 문제를 없애기 위해 대국을 지켜보는 포청천 김성룡 9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