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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뉴스

유병용, 나는 국가대표다!

제6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 대표 선발,

날짜: 2011-09-19 | 조회수: 5,566
유병용 선수가 '반집'차이로 국가대표가 됐다.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간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6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유병용 선수가 1명뿐인 국가 대표의 영예를 안았다. 유병용 선수는 최우수 선수와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살떨리는 접전을 펼친 끝에, 흑으로 반집승을 거둬 대표 자격을 꽉 움켜쥐었다. 이번 대회는 9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리그와 토너먼트를 혼용해 치러졌고, 단 한 장의 티켓을 얻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는 그동안 한국이 4회 우승을 차지했으며(2008년 제3회 대회에서는 대만 젠리천이 우승) 지난해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5회 대회 결승에서는 한국의 이상헌 선수가 일본의 츠지무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었다. 제6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경북 포항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료제공 | 대한바둑협회]
▲ 90명의 아마추어 최고수 선수들이 1장의 티켓을 놓고 피터지는 경쟁을 벌였다. 선발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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