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소년이 대만 바둑사에 굵직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11월 1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벌어지는 제3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최종 8라운드를 벌인 결과 대만의 지엔리천 초단이 7승 1패로 동률을 이룬 한국의 이상헌(1988년생) 아마7단, 중국의 자오웨이(1986년새) 아마7단을 SOS에서 앞서면서 근소한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15개국, 유럽 35개국, 미주 13개국 등 총 68개국에서 약 100여 명의 각국 대표와 임원들이 출전했다. 대국 종료후 벌어진 시상식의 현장 모습을 담았다.
▲ (사)대한바둑협회 조건호 회장과 이재윤 수석 부회장이 귀빈들과 함께 환담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신재민 차관이 우승을 차지한 대만의 지엔리천 초단에게 시상한 후 기념 촬영을 했다.
▲강현석 고양시장이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이상헌 아마7단에게 시상했다.
▲강현석 고양시장이 3위를 차지한 중국의 자오웨이 아마7단에게 시상 후 기념 촬영.
▲4위를 차지한 홍콩의 황차오 아마6단에게는 강현석 고양시장이 시상했다.
▲(사)대한바둑협회 이재윤 수석 부회장이 5위~8위까지 시상한 후 기념 촬영.
▲1위~8위까지 입상자들과 내외귀빈이 함께 한 자리.
▲고양시체육 생황체육협의회 최명식 부회장이 9위~16위에게 시상한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사)대한바둑협회 조건호 회장이 여자 출전자, 최하위 등 5명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사)대한바둑협회 이재윤 수석 부회장이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