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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소개

이재윤 대한바둑협회 회장

대한바둑협회 회장
이재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세계 바둑인들의 대축제,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세계아마추어바둑 챔피언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한편으로는 바둑의 세계화와 보급, 발전에 있어서도 의미 있는 대회가 되었습니다.

바둑은 두뇌 발달과 정서 함양은 물론, 인내와 배려를 통해 자연스럽게 예절을 배우고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는 마인드 스포츠입니다. 또한 인생의 여정이 담겨있어 인격 수양에도 도움을 주는 바둑은 각자의 성품과 도량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바둑의 교육적 효과를 이번 대회를 통해 널리 알림으로써 바둑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가치를 정립하고 바둑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데 이바지 할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다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밖에 만날 수 없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바둑만의 특수성을 살려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바둑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 하겠습니다. 비록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지만 이번 대회가 세계 바둑팬들을 한 데로 묶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은 물론 바둑의 세계화와 보급, 발전에 있어서도 의미 있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한 대국, 한 수마다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또 보이지는 않지만 수담을 통해 서로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좋은 추억들도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 주신 김부겸 국무총리님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